文대통령 "예산안 합의 수고 많았다"…우원식에 격려전화

전날 여야 간 새해 예산안 합의 뒤 전화

[편집자주]

2017.11.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진통 끝 여야 간 새해 예산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지난 4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격려 차원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청와대와 국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합의안을 발표한 뒤 우 원내대표에게 격려의 의미를 담은 전화를 걸었다.

문 대통령은 이 통화에서 새해 예산안이 가까스로 여야 합의를 이룬 것에 관해 "수고 많았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예산안 (협상이) 끝나고 나서 격려전화를 한 것"이라며 "청와대도 나름 (여당이) 협상을 잘 했다는 분위기였고, 이를 전달하려 통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smith@



많이 본 뉴스

  1.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2. "서주원·내연녀 성적 행위했더라도"…아옳이, 상간녀에 졌다
  3.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4.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5.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6.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