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대산문화재단, 日서 윤동주 흔적 찾는 문학기행 모집

11월2~5일 '청년 윤동주를 만나다-윤동주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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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청년 윤동주를 만나다-윤동주 문학기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올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인의 자취가 남아 있는 일본에서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교인 도시샤 대학, 시인이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은 우지강 아마가세 다리, 2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후쿠오카 형무소 등 시인이 유학 생활한 교토부터 삶을 마감한 후쿠오카까지 생의 마지막 2년 5개월간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일정이다. 



윤동주 평전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의 저자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가 스토리텔러로 동행한다. 각 답사 현장마다 윤동주의 삶과 작품을 연관해 설명해주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보문고 문화서비스 페이지(https://goo.gl/jfX6QC)에서 오는 27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25명이며, 참가 비용은 정상가 201만원, 교보문고 회원가는 153만원이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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