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6680명에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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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사/사진제공=경기도청 © News1


경기도가 ‘2017년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대학생 6680명에게 3억2110만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신청한 7627명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6680명을 확정해 3일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출이자 지원대상자(4205명) 보다 58.8%(2475명) 늘어난 것이다.



도는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소득 7분위 이하에서 소득 8분위 이하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둘째 이후에서 첫째 이후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1월1일~6월30일) 발생 이자다. 다자녀가구와 취업 후 상환 대출은 2016년 이후 대출금의 상반기 발생이자다.

도는 취업 후 상환 대출 대학생 3276명에게 1억4330만원, 다자녀가구 대출 대학생 1912명에게 8838만원, 일반상환 대출 대학생 1492명에게 8942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3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입금된다. 문자메시지로 안내받거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학자금뱅킹에서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원석 도 교육협력국장은 “경기도는 2010년 2학기부터 지자체 최초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3만명에게 총 39억원을 지원했다”며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자금대출이자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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