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133㎜ 쏟아붓고 호우특보 해제…비 오후 늦게까지

오후 1시 호우경보 해제…은평 122㎜, 성북 120㎜

[편집자주]

(기상청 제공) © News1
23일 오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비는 오후 늦게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해제된 상태다. 앞서 기상청은 서울 지역에 오전 7시15분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9시2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대문 133㎜, 은평 122㎜, 북악산 120.5㎜, 성북 120.5㎜, 도봉 110.5㎜, 중랑 116㎜, 동대문 106.5㎜, 중구 104㎜, 동대문 103㎜, 광진 102㎜ 등 서울 곳곳에서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현재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남부 등 내륙에 다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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