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행, 두산전 첫 타석 투런포 폭발…3일 걸린 3연타석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최진행이 3일에 걸쳐서 3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최진행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진행은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두산 니퍼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데뷔 후 첫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3연타석 홈런은 3일에 걸쳐 이뤄졌다. 지난 19일과 20일, 최진행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대타로 출전해 홈런을 터뜨렸다. KBO 통산 4번째 대타 연타석홈런. 



이날 선발로 나선 최진행은 여전한 타격감각을 자랑했고, 첫 타석부터 잠실 담장을 넘겼다.

4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화는 두산과 홈런 공방전을 벌인 끝에 4-3, 한점차 리드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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