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캠스텍·피치케이블 '글로벌 스타기업' 선정

전북 전주시는 캠스텍(대표 김형곤)과 피치케이블(대표 임동욱) 등 2개 기업을 2017년 신규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캠스텍은 약제를 초미립화해 분사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약제 사용량을 최소화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한 기술로 러시아와 남미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탄소발열벤치 특허와 성능인증을 획득한 피치케이블은 프랑스의 데크릭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5년부터 매년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이 높은 2개 기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는 사업예산이 종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어나 기존 글로벌 스타기업 가운데 티엠시(대표 김기열)와 이앤코리아(대표 최정환) 등 2개 기업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숨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시장에서 빛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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