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대부분↑…"지금은 더 매수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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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루프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13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글로벌 긴축 우려감을 낮춰주어 투자자들이 아직은 매수시기로 여겼다. 다만 전날만큼 큰 상승폭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32% 오른 386.14를 기록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29% 상승한 1518.91을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36% 오른 3527.83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05% 하락한 7413.44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78% 오른 1만9418.34를 나타냈다.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25% 상승한 5235.40을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12% 오른 1만2641.33을 기록했다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의 마이크 벨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지난 몇 주간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은 현재 더 매수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벨 전략가는 "전날 옐런 의장의 발언이 그 촉매제 역할을 했다"고 말헀다.

종목별로는 코메르츠방크가 2.7% 상승했다. 코메르츠방크는 고용 축소가 목표치까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퍼마켓 체인인 수퍼마켓 카지노는 3.6% 올랐다. 국내 시장의 긍정적 상황과 브라질에서의 실적 회복이 카지노의 올해 2분기 매출을 끌어올렸다.

벨기에의 위미코어는 약 4% 상승했다. ABN 암로가 유미코어를 강력 매수종목(conviction list)에 포함시켰다.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망이 향상되면서 위미코어의 배터리 사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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