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굽는 사우나?…폐업한 목욕탕이 고깃집 변신


                                    

[편집자주]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 살린 고깃집(SNS캡쳐)
강원 춘천시에서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려 개점한 정육 식당이 화제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목욕탕 폐업 후 고깃집 개업'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8000건의 '좋아요'와 2000개의 댓글이 달린 이 게시물에는 '열탕', '안마탕', '황토사우나' 등 친숙한 단어가 적힌 목욕탕 안에서 자리를 깔고 고기를 먹는 장면의 사진들이 게시됐다.
폐업한 목욕탕 인테리어 살린 고깃집(SNS캡쳐)
이에 네티즌들은 '목욕탕에서 고기를 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이 고깃집을 개업한 사장은 "목욕탕을 운영하다가 폐업 후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고 정육 식당을 차렸다"고 말했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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