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홍은동 떠나는 문재인…하루아침에 달라진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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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무렵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사저에서 나와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1342만3800표로 41.08% 득표율로 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에 대한 경호는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수행차량은 기아 카니발에서 벤츠600 방탄차로 바뀌었고 다수의 경찰과 경호원들이 사저를 지켰다.

평소 조용하던 홍은동 골목길도 시끌벅적했다. 지지자들을 비롯해 동네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 대통령을 배웅하기 위해 집앞에서 진을 쳤다. 문 대통령도 그들의 오랜 기다림을 아는듯 사저에서 나오자마자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 News1 황기선 기자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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