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유세현장서 흉기 든 50대女 검거


                                    

[편집자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8일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두 팔 벌려 화답하고 있다. 2017.5.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8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유세현장에 A씨(55·여)가 흉기를 들고 나타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흉기를 든 채 홍 후보에게 접근을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고함 소리에 발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봉지 안에 넣어 들고 있었다. 흉기를 빼들고 돌진했다'는 등 목격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유세장에 나타난 이유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sanaei@news1.kr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3.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4.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5.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6. "침대 눕혀 만져"…유재환, 피해자 주장에 "죽이려 작정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