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유세현장서 흉기 든 50대女 검거
- (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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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쯤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열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유세현장에 A씨(55·여)가 흉기를 들고 나타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흉기를 든 채 홍 후보에게 접근을 시도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의 고함 소리에 발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봉지 안에 넣어 들고 있었다. 흉기를 빼들고 돌진했다'는 등 목격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하고 유세장에 나타난 이유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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