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간힘' 쓰는 LG전자…G6 사은품 '톤플러스' 혜택 연장

프리미엄 스마트폰 ' LG G6' 판매 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LG전자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프로모션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LG전자는 G6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6월말까지 계속해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6 구매 고객은 △B&O PLAY 이어폰 △LG 톤플러스 블루투스 헤드셋 △롤리키보드2와 비틀마우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G6 구입 고객들이 오디오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다는 것에 주목한 LG전자는 지난 4월까지 제공하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대신 B&O PLAY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내놨다.

또 4월 한달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제공했던 스마트워치 경품도 1개월 연장한다. 5월에 G6를 구입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을 통해 'LG 워치 스타일'을 받을 수 있다.

기본 경품과 LG 워치 추첨 행사는 G6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한카드 FAN'을 실행해 참여할 수 있다.

G6는 지난 3월 10일 국내 이동통신3사와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자제품 판매점 등에서 출시됐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색상은 △아스트로블랙 △아이스플래티넘 △미스틱화이트 등 3종류이지만 최근에는 전면을 아스트로블랙으로 마감하고 후면을 아이스플래티넘, 미스틱화이트로 결합한 '블랙 에디션' 2종을 새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LG G6 구매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제품의 특장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6월까지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