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섭 함안군수 오후 2시 경찰 출석…뇌물수수 혐의
-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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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섭 함안군수가 20일 오후 2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앞서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차 군수 자택과 집무실, 개인 승용차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함안군청에 대해 첫 번째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군수 비서실과 기업지원과 등을 압수수색해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휴대폰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한 차 군수 비서실장 우무곤씨(45·구속) 사건을 수사하던 중 차 군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차 군수는 지난 1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던 중 피의자로 전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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