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대선후보 오늘 결정…오후 5시30분쯤 윤곽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후보자선출대회 개최

[편집자주]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왼쪽)와 남경필 후보/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바른정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의 막이 올랐다.

바른정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유승민 후보와 남경필 후보 중 한 명을 당 대선후보로 선출한다.

바른정당 경선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 당원선거인단 30%를 합산한다. 이중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투표까지 마친 상태로, 이날 대의원 3000명이 참여하는 현장 투표만 남겨둔 상태다.



바른정당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는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경필 후보와 유승민 후보로 20분간의 정견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대의원 300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가 실시된다.

현장투표가 종료되면 곧바로 국민정책투표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당원선거인단 투표에 대한 합산 작업을 진행한 뒤 당 대선후보를 공식 발표한다.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ykjmf@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