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文 향해 "검증 네거티브로…참 답답한 후보"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22일 전주시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7.3.2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22일 경선 경쟁상대인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참 답답한 후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당한 검증을 네거티브로 몰아가는 것 자체가 네거티브"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그는 "그것이 바로 불통이다"라며 "어떠한 지적도 용납하지 않는 권위적 가부장의 모습이 보인다"고 직격했다.

그는 또 이날 성명을 내고 "문 후보는 MBC 백분토론에서 8대 대선 공약과 당의 정강정책을 부정하면서까지 보편적 복지와 저의 기본소득을 반대했다"며 "문 후보가 보편적 복지에 대해 반대하는 핵심논리인 국가재정부담 주장은 법인세 증세 반대 입장으로 전형적인 기득권 세력의 논리"라고 했다.

gsm@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