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지사 직무대리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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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1일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17.3.21./뉴스1© News1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1일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본격적인 도정 챙기기에 나섰다.

부지사 직무대리 체제는 홍준표 도지사의 장기휴가에 따른 것으로, 도에서는 도민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도정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을 챙기고, 대선공약화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며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류 부지사는 21일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매일 간부회의를 열어 현안을 챙기게 될 것이고, 앞으로 실국장들을 피곤하게 만들 것”이라며, 업무를 강도 높게 챙겨나갈 것을 예고했다.



이어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할려고 하는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 지사는 “공직자의 무사안일, 직무소홀, 품위손상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면서  “이런 때 일수록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들은 국외출장을 자제하고, 감사관실에서는 출자출연기관까지 복무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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