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檢, 박前대통령 구속수사…靑 압수수색해야"


                                    

[편집자주]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측 김병욱 대변인. © News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와 관련해 "검찰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인멸 마저 우려되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고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 측 김병욱 대변인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한 직후 논평을 내고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동안 검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주의 우려, 증거인멸의 우려, 중형이 확실하다는 이유로 국민들을 구속수사해왔다"며 "대통령에게는 더 큰 책임이 따라야 한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데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3개 혐의를 가진 범죄 피의자"라며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야말로 국민이 염원하는 공정한 나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gsm@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