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朴 전대통령, 검찰 소환 응해야…靑 압수수색도"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14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은 반드시 소환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가운데 한 명인 이 시장 측 김병욱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당연한 수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은 특검의 조사를 제대로 이어받아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조속하게 청와대 압수수색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5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통보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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