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내일 도심 대규모집회 맞아 휴관


                                    

[편집자주]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15일 오후 서울도서관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다. 2017.1.15/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서울도서관은 11일 헌법재판소에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에 따른 도심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임시 휴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운영규정 제3조에는 ‘장서점검이나 보수공사 및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등의 이유로 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휴관을 미리 공지할 수 있다’라고 명시됐다.    

이날 이후 토요일 개관여부는 앞으로 집회 양상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휴관이 결정되면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공지할 계획이다.

토요일 임시휴관에 따른 대출 및 예약도서 반납일자는 자동 연기된다.



서울도서관은 그동안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탄핵반대집회 일부 참석자들의 도서관 내 소란행위로 몸살을 앓아왔다.

nevermind@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4.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5.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