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대한 국민의 날…청산·공정국가 건설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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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 2017.3.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 "청산과 공정국가 건설이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위대한 국민의 날이다. 그러나 아직은 승리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시장은 "국정농단, 헌정유린의 원인인 대한민국의 기득권체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면서 "탄핵은 부패와 반칙, 특권없는 '공정국가 건설의 시작'이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 정말 수고많으셨다"라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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