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 초등학생 '법 체험교실' 운영


                                    

[편집자주]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가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소양서초등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법 체험교실은 운영했다(전주꿈키움센터 사진제공)© News1

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유승국)가 8일부터 9일까지 완주군 소양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학교 전교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역할극 형식의 모의법정, 장애체험 등 비행예방과 법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모군(4학년)은 “법정체험에서 법복을 입고 판사역할을 하면서 정말 판사가 된 기분이 들었다”면서 “내가 먼저 타인을 배려하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국 센터장은 “학생들이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법을 쉽게 배우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찾아가는 법 교육, 학교폭력예방 주말캠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1박2일 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94chung@

많이 본 뉴스

  1. 고현정, 정용진과 도쿄 신혼생활 회상…"日서 3년, 혼자였다"
  2. '월1억' 국숫집 여사장 실종…용의자 "혈흔? 관계 때 코피"
  3. '뺑소니 혐의' 김호중, 창원 공연서 "진실은 밝혀질 것"
  4. 하림 "5·18때 군인에 맞아 돌아가신 삼촌…가족의 긴 수난사"
  5. "밥 준 내가 잘못"…피식대학이 혹평한 백반집 사장님 '울컥'
  6. 김호중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