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용 로봇, 농기자재 분야 해외박람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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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서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8회 중국 국제 농기자재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 참여한 전북지역 농업용 로봇기업의 부스.(전북테크노파크 제공)2017.03.01./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북지역 농업용 로봇기업 제품이 농기자재 분야 최대 규모의 해외박람회에 선보였다.

전북테크노파크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8회 중국 국제 농기자재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 전북지역 농업용 로봇기업의 제품을 전시 홍보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농업용 로봇을 비롯한 비료, 농약, 작물보호 및 생물농약 기술, 농업용 기계장비 등 국내 농산업체의 기술 및 제품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대 중국 농기자재 분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기자재 분야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박람회 참가 지원은 전라북도가 참여하고 있는 산업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16년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글로벌사업팀과 연계해 중국 농기자재 박람회와 매칭상담회를 추진함으로써 중국 현지의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중국 농산업체의 사전시장조사 및 바이어 사전미팅 후 현장상담을 진행해 수출성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농산업체의 전문성과 사업 효율성 강화를 지원한다는 게 전북테크노파크의 방침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2015년부터 도내 농업용 로봇의 보급 확산을 위해 전시회 등 홍보 사이트 운영을 통해 국내 수요 및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당 로봇의 실증테스트를 위한 수요처를 발굴해 수요자가 직접 농업용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로봇 성능 개선 및 제품의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두옥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중국 상해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도내 농업용 로봇의 해외시장 보급 확산 기회를 마련해 해외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산업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혜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며 “첨단 농업 선진화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용 로봇 시장에 전라북도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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