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다고 잔소리…서랍장 던져 아버지 살해


                                    

[편집자주]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부안결창서는 서랍장을 던져 아버지를 숨지게 한 혐의(특수존속폭행치사)로 A씨(3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전 0시10분께 전북 부안군 하서면 자택에서 서랍장을 발로 차서 부순 뒤 그 파편을 아버지 B씨(72)의 얼굴과 가슴 부위에 4차례에 걸쳐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오른쪽 늑골에 골절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B씨는 A씨의 신고로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버지가 늦게까지 술을 마신다며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hron317@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서주원·내연녀 성적 행위했더라도"…아옳이, 상간녀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