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책방 지기가 추천하는 인문 여행 해보세요"

예술위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편집자주]

© News1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역 동네 책방과 함께 이웃의 인문 공간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정부 3.0 사업'에 발맞춰 운영하는 '인문 360°'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속초, 대구, 부산, 제주, 광주, 대전의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인문 공간을 차례로 돌아보는 이번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에선 6개 도시의 책방지기가 직접 인문 코스를 구성하고, 그 공간에서 살아 숨 쉬는 우리 이웃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동네책방들을 중심으로 동네마다의 의미 있는 인문 공간과 지역의 명물들을 함께 엮어 코스를 구성했다. 인문 지도와 책자는 전국 6개 지역의 동네서점 책방지기가 안내자가 되고, 해당 지역의 아티스트가 파트너가 되어 구성된다. 책방지기가 주변 인문 공간을 추천·코스를 구성하고, 지역의 아티스트가 지도를 디자인해 각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인문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문360° 웹사이트(http://inmun360.culture.go.kr)에 연재되고 있다. 이 이야기를 모두 종합해 3월 초에 인문 지도와 별도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곧 다가올 봄을 맞아 인문 지도와 책자를 들고 전국의 인문 탐방 코스를 걸어 보라"고 말했다.

cup@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서주원·내연녀 성적 행위했더라도"…아옳이, 상간녀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