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표창원 탄핵 반대 명단 공개, 의결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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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표창원 의원의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해 살펴보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표창원 의원이 잘해오다가 이번엔 실수한 거다. 명단 공개는 의결권을 침해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시민 작가는 "그게 왜 침해냐"고 반박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국민들은 언론보도를 보고 판단하면 된다"고 했고, 유시민은 "언론은 되고 동료 의원이 하면 안되나"라고 물었다.

출연진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News1star/ JTBC '썰전' 캡처




또한 유시민 작가는 "어차피 투표할 때 아무도 모르게 찍는데 왜 침해가 되나"라고 했고, 전원책 작가는 "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썰전'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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