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美 보스턴서 우수과학자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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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철 IBS 원장이 'IBS 우수인재 유치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News1

기초과학연구원(IBS)이 해외 우수과학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BS는 2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미국 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100여명의 글로벌 과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인재 유치 설명회(IBS Career Opportunity Reception)를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신진 연구자 뿐 아니라 MIT 교수 등 중견 연구자들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IBS는 이 자리에서 연구원과 재료분야 연구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구조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스티브 그래닉 첨단연성물질 연구단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2년 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긴 자신의 사례와 함께 연구단에서 다양한 국적과 연구 분야의 과학자들이 연구그룹을 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충분한 지원을 바탕으로 벤처기업가처럼 큰 꿈을 그려볼 수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효영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부연구단장, 유동원 나노의학연구단 연구위원은 연구단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IBS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학회 채용박람회(Career Fair)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300여명의 과학자들이 IBS 인재풀에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 

김두철 원장은 설명회에 앞서 “IBS에서는 자율적인 연구 환경 아래 독립적인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며 “젊은 과학자들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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