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혼밥·혼술족 위한 '어서옥션' 캠페인 진행

옥션은 12월9일까지 '혼자가 더 좋을 땐, 어서옥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홀로 술 또는 밥을 즐기는 '혼술족'과 '혼밥족'이 대상이다. 사측이 지난 12~18일 고객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가 '혼자만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우선 '먹는 방송(먹방)'으로 유명한 BJ(Broadcasting Jockey)들이 출연하는 '특급 BJ 8인 혼밥 SHOW'를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30일에는 BJ밴쯔의 '전주 오목대 사랑채 갈비탕(1만5900원)' 방송이 전파를 탄다. 12월1일에는 BJ윰댕이 '김해 철판 쭈꾸미(6900원)'를 소개한다. 2일에는 BJ소프의 '대구 33막창(1만4900원)' 방송을 볼 수 있다. 



단독 100원에 '혼술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안주 6종과 술상, 하트잔 등으로 구성된 '술만 없는 혼술상'을 선착순에 따라 30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마트·주방 카테고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쿠폰도 지급한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장은 "각종 모임과 회식이 잦은 연말을 피해 조용히 혼밥과 혼술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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