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비데서 불…1명 연기흡입 

25일 오전 7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4층에 있는 A씨(34·여)의 방 화장실 비데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잠을 자고 있던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비데와 양변기가 불에타 모두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비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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