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혼잡한 지하철역에 '몰카 아웃' 계단 설치


                                    

[편집자주]

가산디지털단지역 계단에 그려진 몰카 예방 포스터. © News1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다음달 1일까지 지하철 계단에 몰카 범죄 신고 포스터를 게재하는 '몰카 아웃, 여러분의 신고가 곧 예방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몰카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신고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대상 지하철은 5~8호선 중 승하차 인구가 가장 많은 가산디지털단지, 광화문, 공덕역이며, 역내 계단에 스마트폰으로 몰카범을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그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몰카 범죄는 지난 2010년 1134건에서 2015년 7623건으로 5년 만에 7배가량 증가했다"며 "도시철도공사와 협업을 확대해 스크린도어 등에 범죄 예방법 등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ul@



많이 본 뉴스

  1. "강형욱에 감사…뺀질이 직원들이 마녀사냥" 지원사격 前직원
  2. 성매매 여성에 650만원 지원금…오피녀는 "적어, 복귀 고민"
  3. "결혼식서 부케 받은 절친, 8년 만난 내 남편의 상간녀였다"
  4. 박서준, 10세 연하 1998년생 미국인 모델 로렌과 열애설
  5. "저 신부 맞아? 식장 잘못 온 줄"…웨딩사진 '선 넘은 보정'
  6. "이승기한테 돈 받아야지" 임영규, 사위팔이?…2억 갈취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