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 보려고 누워있던 50대 女 차량에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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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쇼가 펼쳐진 13일 새벽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경북수목원 하늘위로 별들의 잔치가 열리고 있는 모습.2016.8.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3일 오전 0시20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내산서원 주차장에서 밤하늘을 보며 누워 있던 강모씨(50·여)가 차모씨(27·여)의 그랜저 차량에 깔렸다.

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팔 부위가 깔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차씨가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보러 이 곳을 방문해 돗자리를 깔고 누워있던 강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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