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뻑하면 종북..난 경북이다 이 XX들아"
-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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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사드배치 철회 집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제동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성주군청 앞에서 열린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 집회를 찾아 자신을 종북(從北)으로 모는 일부 여론에 대해 비판했다.
김제동은 "뻑하면 종북(從北)이라고 한다. 하도 그래서 난 '경북이다, 이 XX들아'라 그랬다. 어릴 때 꿈이 군인이었고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가 멸공의 횃불이며 멸공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이다"라며 "경북 영천 고경면에서 태어난 사람인데 종북이라고 하면 곤란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날 김제동은 "어떤 것이 외부세력이냐"라며 "주민등록이 성주로 돼 있지 않은 사람이 모두 외부세력이라고 하면 여기 주민등록이 성주로 돼 있지 않은 이들은 성주에 관해 얘기할 자격이 없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도 외부세력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진짜 외부세력이 어딘지 살펴봐야 한다. 사드는 주민등록증이 대한민국으로 되어있지 않다. 성주에서 외부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드 하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제동은 "사드 배치 발표 날 외교부 장관은 어디 있었냐. 백화점에 옷 사러 가 있었다"며 "옷 사러 갔는지 수선하러 갔는지 모르겠지만 하다 못해 집에 에어콘 설치하러 온다고 해도 누구 한 명은 남아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star@news1.kr
김제동은 지난 5일 경상북도 성주군청 앞에서 열린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 집회를 찾아 자신을 종북(從北)으로 모는 일부 여론에 대해 비판했다.
김제동은 "뻑하면 종북(從北)이라고 한다. 하도 그래서 난 '경북이다, 이 XX들아'라 그랬다. 어릴 때 꿈이 군인이었고 가장 즐겨 불렀던 노래가 멸공의 횃불이며 멸공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이다"라며 "경북 영천 고경면에서 태어난 사람인데 종북이라고 하면 곤란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날 김제동은 "어떤 것이 외부세력이냐"라며 "주민등록이 성주로 돼 있지 않은 사람이 모두 외부세력이라고 하면 여기 주민등록이 성주로 돼 있지 않은 이들은 성주에 관해 얘기할 자격이 없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도 외부세력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진짜 외부세력이 어딘지 살펴봐야 한다. 사드는 주민등록증이 대한민국으로 되어있지 않다. 성주에서 외부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드 하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제동은 "사드 배치 발표 날 외교부 장관은 어디 있었냐. 백화점에 옷 사러 가 있었다"며 "옷 사러 갔는지 수선하러 갔는지 모르겠지만 하다 못해 집에 에어콘 설치하러 온다고 해도 누구 한 명은 남아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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