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햄스트링 부상' 김현수 돌아온다…25일부터 재활경기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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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5일(한국시간)부터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소화한다. © AFP=News1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재활경기를 뛰며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할 전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4일(한국시간) "김현수가 25~26일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두 차례 재활 경기를 소화한다"며 "이르면 이번주 내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재활 경기 이후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에인절스전에서 1회초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향하던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후 팀의 원정길에 동행하며 몇 차례 러닝 테스트를 거쳤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고, 20일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자 명단 등재일은 12일로 소급적용 됐기 때문에 15일짜리 명단에 오른 김현수는 27일부터 메이저리그 경기를 뛸 수 있다.

현재 볼티모어의 외야진이 비상 걸린 가운데 김현수의 복귀가 임박한 것은 힘이 된다.

김현수에 이어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조이 리카드가 수비 도중 담장에 부딪히면서 엄지손가락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리카드는 4~6주 가량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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