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헤인즈·에밋 등 외인 5명 재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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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 2016.3.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총 5명의 외국인 선수가 재계약에 성공, 2016-17시즌도 프로농구에서 활약하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달 31일 외국선수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애런 헤인즈(오리온), 안드레 에밋(KCC),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로드 벤슨, 웬델 맥키네스(이상 동부) 등 5명의 선수가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일조한 헤인즈는 한국에서의 9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 자신이 보유해온 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 기록도 9시즌으로 늘렸다.

단신 외국인 선수로 최고의 득점력을 보여준 에밋도 KCC와 재계약 하면서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도전장을 던졌다. 삼성은 라틀리프와 다시 도장을 찍었고 동부는 유일하게 2명의 외국인 선수와 모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에 선발된 에밋, 헤인즈, 라틀리프, 벤슨 등 4명의 선수는 10% 인상된 월 3만3000달러(세금 공제 후)에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영입된 웬델 맥키네스는 1라운드 보수인 월 3만달러을 받게 된다.

한편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한 5명을 제외한 15명 선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6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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