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희 광주국악관현악 수석단원, 박록주 대전 대통령상
-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편집자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거문고 수석단원 유소희씨가 '제16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인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은 경북 구미가 배출한 명창 박록주(1905~1969년)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구미시와 (사)박록주기념사업회가 개최하는 행사다.
유소희씨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유씨는 전남대 졸업 후 제11회 동아국악콩쿠르 거문고부문 금상, 제2회 악성옥보고 거문고 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제32회 전국국악대제전 문화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전남대 국악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수석단원으로 근무 중이다.
moonsun@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