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10대男, 3세 의붓아들 침대서 뛴다고 총으로 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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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코티 웨이만(텍사스 경찰 제공)© News1

미국 텍사스 북부지역에서 세살짜리 의붓아들을 침대에서 뛴다는 이유로 총으로 쏴 죽인 10대 남성이 구속됐다고 데일리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코티 웨이만(18)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17일 가족이 머물던 여행용 대형 트레일러 차량에서 3세 의붓아들이 침대에서 뛰자 멈추지 않으면 총으로 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후에도 아이가 멈추지 않자 가지고 있던 권총으로 아이의 머리 뒷부분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구조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다음날 숨을 거뒀다. 



경찰은 웨이만에게 10세 미만 아동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

jh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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