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라는 아버지 폭행 20대  패륜아…성기 꺼내 영업방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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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가족은 물론 동네주민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동네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가족을 괴롭히거나 동네 식당에 들어가 영업방해 등을 일삼아 온 Y씨(21)를 존속상해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Y씨는 2014년 10월 초와 지난달 초 술에 취해 귀가한 자신을 나무라는 아버지(45)를 발로 밟아 상해를 입혔으며 지난달 17일에는 택시를 타고 귀가한 뒤 자신의 친할머니(78)에게 택시비를 달라며 나무를 던지고 택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A씨(62·여)와 B씨(44·여)가 각각 운영하는 식당이나 호프집에 술에 취해 들어가 손님 테이블을 뒤엎는 등 영업을 방해하고 성기를 꺼내 보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Y씨가 술에 취하면 가족에게 폭행을 일삼는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여 그의 행각을 밝혀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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