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류준열, '응팔' 오디션서 "가진 건 몸뚱아리 뿐" 절박


                                    

[편집자주]

'꽃청춘'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오디션에 합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는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각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오디션에 합격했던 순간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말을 꺼낸 것을 고경표였다. 그는 "살을 뺐으면 좋겠다"는 제작진의 요구에 바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열의를 보이며 '응팔'에 합류했다.

배우 류준열의 '응답하라 1988' 오디션 영상이 공개됐다. © News1star/ tvN '꽃청춘' 캡처




이어 류준열이 "나는 사실 선우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준열은 이어 "진짜 어려웠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다"며 "엄마, 아빠, 형, 5인방이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이때 류준열이 '응팔' 오디션을 보는 영상이 등장했다. 영상 속 류준열은 "전 가진 게 몸뚱아리 밖에 없다"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합격 소식을 듣고 말문을 잇지 못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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