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 순정 품은 마초남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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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로가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나타냈다

김수로는 공연 기획과 영화 촬영으로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유쾌함을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김영수(김인권 분)와 한기탁(김수로 분)이 저승 동창생으로 만나 천국으로 가던 중 다시 현세로 돌아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또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김수로가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4년 만에 복귀했다. © News1star / SBS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극 중 김수로가 연기하는 한기탁은 과거 전설의 핵주먹으로 불리다 모든 생활을 청산하고 동생들과 착하게 살아보려고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첫사랑 송이연(이하늬 분)을 돕기 위해 나서다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된다. 모든 걸 바로 잡기 위해 현세로 돌아온 그는 여자로서 또 다른 에피소드를 그려내게 된다.

김수로는 거친 자동차 추격신과 다양한 액션 장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죽음 이후 저승에서 맞이하는 충격과 공포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였으며 거칠어 보이지만 그 안에 순정을 뿜어내며 불꽃심장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심을 모았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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