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전국 이동제한 해제…위기단계 하향 여부 검토

전북 고창서 구제역 발생 이후 3주간 추가발생 없어…위기단계 하향 18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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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8일 전북 전주시 성덕동의 거점소독장에서 방역관계자들이 축산관련 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News1 김대웅 기자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전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12일부터 모두 해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11일 전북 김제와 1월13일 전북 고창에서 2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3주간 추가발생이 없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구제역 위기단계를 현행 '주의'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이 가능하나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대책 추진 이후 오는 18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전국 모든 축산농장 및 축산관계시설과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제역 상황실은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인 오는 5월까지 운영된다.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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