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해서"…저녁 먹다 동생 찌른 형 검거


                                    

[편집자주]

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등)로 박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박씨를 때린 혐의(폭행)로 동생(21)도 조사 중이다.
 
박씨는 25일 오후 7시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의 동생의 등과 오른쪽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날 저녁을 먹던중 동생이 자신을 때리고 방으로 들어가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동생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을 박씨 형제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hron317@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서주원·내연녀 성적 행위했더라도"…아옳이, 상간녀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