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美 합참의장에 "남중국해 미 함선 항행 지지"


                                    

[편집자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우측)가 4일 총리 관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회담했다. © AFP=News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4일 총리 관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회담하고 미국 함선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인공섬 주변을 항해한 대응을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미국과 일본이 미군과 자위대의 연계를 일체화하기 위해 '동맹조정 메커니즘'을 설치하고 비상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계획'을 책정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아베 총리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안보 관련 법안에 대해서는 "미일 동맹의 유대를 강화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다 확고하게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애슈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7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군 USS 라센함이 남중국해 난사군도(南沙群島, 스프래틀리군도)에 있는 중국의 인공섬 인근 12해리(약 22.2㎞) 이내까지 접근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allday33@

많이 본 뉴스

  1. "여친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평판 X같아" 신상 털려
  2. 성인 방송 출연한 미모의 女변호사 "월급의 4배 번다"
  3. "작곡 사기 유재환에 성적 피해본 여성들도 있다…말 못할 뿐"
  4.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기겠다"…카페 성희롱 리뷰
  5. 한예슬, 법적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6. "김정은 매년 처녀 25명 '기쁨조' 선발…성행위 담당 부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