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체육대회]평화·우정의 스포츠 축제 한마당…11일 폐회식
- (대구ㆍ경북=뉴스1) 채봉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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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인들의 스포츠 축제 한마당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오는 11일 폐막한다.
폐회식은 11일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여 동안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일 개막해 열흘 간 열전에 들어갔던 이번 대회에는 세계 177개국 7000여명이 참가했다.
폐회식은 사전 문화행사, 공식행사, 식후 문화행사, 피날레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 문화행사에서는 1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쇼, 솔저댄스 공연, 3군연합 락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최다 메달을 따낸 국가 선수단에 '최고 국가상'을, 자원봉사자 대표에게는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한다.
대회기와 성화램프는 다음 개최지인 후베이성(湖北省) 우한시에 전달된다.
김상기·김관용 공동 조직위원장의 환송사, 압둘 하킴 알샤노 국제군인체육연맹(CISM) 폐회사, 이한성 국회의원과 고윤환 문경시장이 기념사를 한다.
이어 한민국 국방부 장관이 폐회 선언을 한다.
식후 문화행사에는 'The One, 하나됨'을 주제로한 공연이 펼쳐지며, 육군 55사단 군악대 소속 가수 김재중이 '아리랑'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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