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몰카'에 몰래 찍힌 촬영자…20대 여성 추적 


                                    

[편집자주]

강원지역 모 ''워터파크 女샤워실 몰카' 촬영자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의 몰카속 모습. 2015.8.19/뉴스1 © News1

경찰이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강원도 유명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을 동영상에서 포착, 추적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몰카 동영상에 거울에 비친 이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을 보면 이 여성은 핸드폰을 왼손으로 들고 있고 휴대폰을 돌리자 화면이 동시에 돌아가는 모습이 샤워실 거울에 고스란이 비친다.   

이 여성은 휴대폰을 이용해 샤워실과 탈의실을 오가며 옷을 갈아입거나 샤워하는 여성들을 마구잡이로 찍었다.



특히 특정인(몸매가 좋은 여성)을 뒤쫓아가 촬영하는 등 한 명을 집중적으로 찍는가 하면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 여러명을 집중해서 찍기도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얼굴과 신체 부위 등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노출된 29분4초짜리인 이 동영상은 각종 온라인사이트와 웹하드 등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서 국내 유명 워터파크의 여자 샤워실을 촬영한 몰래카메라 영상이 유포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은 강원도에 있는 유명 워터파크의 샤워실인 것으로 확인됐다.동영상은 총 29분4초분량으로 영상에는 샤워실과 탈의실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2차 노출 피해가 우려된다.2015.8.19/뉴스1 © News1


cr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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