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테니 선불금 좀" …5000여만원 가로챈 30대 여성 구속
- (충남=뉴스1) 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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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는 5일 영세상공인 등을 속여 5000여만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이모씨(34.여)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4년 10월~올 5월 약 7개월간 충남 공주, 경기 이천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주점 등에서 일하겠다고 속이고 선불금만 지급 받거나,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외상대금을 수금 후 도주하는 등의 수법으로 5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도피생활을 하면서 빼앗은 금전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피해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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