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태경, 여심 특집서 최종 우승 '이변 없었다'
- (서울=뉴스1스포츠) 백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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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임태경이 여심 특집에서 우승했다.
신용재는 1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마지막 주자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노래에 집중하며 모든 것을 쏟아내듯 열창해 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가 끝나자 MC 신동엽은 신용재에게 첫 번째로 무대에 선 소감과 마지막으로 무대에 섰을 때의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물었다. 신용재는 "처음에 무대에 오르면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마지막에 나가면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개인기도 선보이고 그러다 보니 조금 지칠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용재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우승을 노렸지만 임태경의 425표를 넘지 못해 아쉽게 패했다. 판정단 결과 임태경이 여심 특집에서 이변 없이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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