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니엘 "팬이 건넨 혼인신고서에 사인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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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니엘이 혼인신고서에 사인을 요청한 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MC 신동엽은 1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일 가수를 소개하며 "이 사람을 사랑하는 한 팬이 한복을 차려 입고 밥상을 준비해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심지어 혼인신고서에 사인을 요청한 경우도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정동하와 대결을 펼칠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틴탑이었다.

'불후의 명곡' 니엘이 혼인신고서에 사인을 요청한 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 News1스포츠/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틴탑의 니엘은 신동엽의 소개에 "사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법적 효력이 없는 팬들이 만들어 온 혼인신고서였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팀과 차별화된 점은 역시 퍼포먼스가 있다는 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니엘은 "90년대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라고 밝혔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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