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권상우 "여배우들과 키스신 중에도 손태영에 뭐라 할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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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여배우들과 키스신을 찍으면서 아내 손태영을 생각한다고 밝혔다.

25일 밤 9시10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 주인공 권상우, 성동일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권상우는 "수애와 키스신을 찍어도 머리 속에는 집에 가서 어떻게 해야 되지? 생각한다. 최지우와 키스신을 찍어도 집에 가서 어떻게 해야 되지? 정려원과 키스신 찍어도 집에 가서 어떻게 해야 되지? 생각한다"고 했다.

권상우가 여배우들과 키스신을 하면서 손태영에게 할 말을 생각한다고 밝혔다. © News1스포츠 / KBS2 ´연예가중계´ 캡처

이어 성동일은 권상우가 힘든 장면을 찍었을 때만 사진을 찍어 손태영에게 보낸다고 했다. 권상우는 "쉬고 있을 땐 안 찍고 맞는 장면을 해서 핏자국 있을 때 찍어서 손태영에게 보낸다"고 인정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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