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U대회 출전을 하루 앞둔 10일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 리듬체조경기장에서 마지막 리허설 무대를 가졌다.
핫핑크색 운동복 차림으로 리허설에 나선 손연재는 실제 경기 못지 않은 밝은 표정과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였다.
각각 종목 리허설이 끝날 때 마다 손연재는 엘레나 니표도바 코치와 이야기를 한 뒤 자세를 다시 잡고 같은 동작을 반복 연습했다.
지난 8일 러시아에서 귀국한 뒤 바로 광주U대회 선수촌에 입성한 손연재는 11일부터 열리는 개인종합과 종목별 결선에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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