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공연장 밖 라이브 뷰잉 관람 인원만 10만↑ "감사하다"
-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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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콘서트 마지막 날을 맞아 생중계로도 팬들과 만났다.
동방신기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ORY- &...!'에서 '캐치미', '맥시멈', '라이징 썬'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공연은 공연장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 4개 극장과 일본 전국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생중계된다. 때문에 동방신기 두 멤버는 공연장 밖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공연을 보고 있는 팬들에게도 인사를 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10만명 이상이 라이브 뷰잉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줬다. 최강창민은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어제보다 빼곡히 공연장을 채워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일본 팬 여러분들도 이 공연을 즐겨주고 있다고 한다. 10만명 이상이 보고 있다고 들었다"며 고마워했다.
또 동방신기는 "마지막까지 신나게 하겠다. 무대 하나하나 우리가 하고 싶은 걸 했다"며 "집대성한 공연을 준비해봤으니 마음껏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13~14일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유노윤호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마친다. 이틀간 2만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환상적 무대로 아시아 최고 그룹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멤버 유노윤호는 오는 7월21일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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