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역 공사현장서 포탄 발견…"6·25 당시로 추정"(종합2보)

뇌관 없어…용인 소재 탄약대대로 인계 예정

[편집자주]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서 길이 430㎜, 직경 10㎜, 무게 3.75㎏ 등의 포탄이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 제공) © News1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공사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지하철 9호선 석촌역 공사현장에서 길이 430㎜, 직경 105㎜, 무게 3.75㎏ 상당의 포탄이 발견됐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는 작업 중 건설근로자 김모(57)씨에 의해 발견된 포탄은 녹이 상당히 슬어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이 포탄이 6·25전쟁 당시 만들어진 박격포탄으로 추정하고 뇌관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 포탄을 용인 소재 탄약대대로 인계할 예정이다.

jung9079@

많이 본 뉴스

  1. [단독] 강동원, 16년전 부모님께 선물한 건물 10억에 매각
  2. "여친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평판 X같아" 신상 털려
  3. "사장님이 더 맛있을 듯, 키스 갈기겠다"…카페 성희롱 리뷰
  4. "배 속 가득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 응급실로
  5. 성인 방송 출연한 미모의 女변호사 "월급의 4배 번다"
  6. "작곡 사기 유재환에 성적 피해본 여성들도 있다…말 못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