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비수기 극장가 살렸다, 이틀 만에 30만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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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은 지난 26일 11만4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8만390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스물'은 개봉한지 이틀 만에 3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3월이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흥행 성적은 희소식이다. 영화 '과속스캔들'과 '써니', '타짜-신의 손'을 각색하고 '힘내세요 병헌씨'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재기발랄한 연출력과 대사 발이 관객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는 방증이다.  

영화 ´스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News1스포츠 / 영화 ´스물´ 포스터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인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분),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우빈과 이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등이 출연한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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